진주 진양호 우드랜드, 특별전‘손끝에 아름다움’개최
염색과 섬유공예의 만남으로 탄생한 다채로운 작품들 선보여
기사입력 2024-11-29 12: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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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판문동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3개월 간 특별 전시회 ‘손끝에 아름다움’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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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천이나 종이 등 자연 소재에 아름다운 색을 입혀 색감과 무늬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김향순, 심영옥, 심수안 등 지역 내 우수한 공예 작가들이 참여한 완성도 있는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오랜 시간 공들인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작품들을 소개한다.
진양호 우드랜드는 진주성의 수호목을 활용한 ‘New느티나무’ 상설전시와 생활 목공, 목재 코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친환경 목재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에는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양호 우드랜드 홈페이지(https://www.jinju.go.kr/jinyanghowoodland)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55-755-4560)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염색공예가 가진 색채와 질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