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안전용품 전문 기업 ㈜아이엘케이 이창균 회장의 고향 창녕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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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비 안전용품 전문 기업 ㈜아이엘케이 이창균 회장의 고향 창녕 사랑
산불진화 희생자 발생 소식에 화재대피용 마스크 500점 기탁... 연기와 가스, 일산화탄소등 화재 발생 유독가스 대부분 차단
기사입력 2025-04-01 15: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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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 창녕군은 고향에 어려움이 닥치면 어김없이 나타나 손길을 내미는 출향인사들로 가득하다. 산불진화 희생자를 위한 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에 이어 재난에 대비한 전문 안전용품을 연구개발 생산하는 장마면 출신의 기업인의 고향사랑이 이어졌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1일, ㈜아이엘케이(경기도 파주시 소재)가 화재대피용 접착식 습식마스크 500점(7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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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이엘케이 직원이 창녕군산불전문예방진화대에 화재 전용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창녕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아이엘케이는 침수·지진·화재 등 3대 재난을 대비한 안전용품을 연구·개발·생산하는 업체로, 평소에도 후원금과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장마면 출신인 이창균 회장의 고향 사랑에서 비롯됐다. 업체 관계자는 “산청 산불 진화 작업에 창녕군 산불진화대가 동원되어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대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재대피용 접착식 습식마스크는 필터를 통해 공기를 정화하여 연기와 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암모니아, 유독가스등 화재 발생 유독가스 대부분을 걸러내며 일산화탄소(CO) 흡입을 막는 데 특히 유용하고.가벼우며 착용이 간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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