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BNK경남은행 등 9개 기관․기업 산청․하동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기사입력 2025-04-16 19: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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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 BNK경남은행(은행장 김태한), 범한그룹(회장 정영식) 등 9개 기관․기업*은 산청․하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1억 1천만 원을 기탁했다.
* 성금 기탁 기관(9): ① 경남농협(5억 원), ② BNK경남은행(2억 원), ③ 경남도내 도시가스 3사(1억 8,000만 원), ④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1억 원), ⑤ 범한그룹(5,000만 원), ⑥ 대한간호협회 및 경상남도 간호사회(5,000만 원), ⑦ 신화철강(주)(3,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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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전달식은 16일 경남도청에서 열렸으며, 박완수 도지사와 각 기관․기업 대표, 그리고 모금기관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종춘 부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산청․하동 산불 진화와 주민 대피 과정에서 애쓴 경남도와 구호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을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