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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 근무자 역지사지(易地思之)체험 실시
오는 3월부터 매분기마다. 타 지자체 민원실 등 방문
기사입력 2010-01-26 12: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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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를 내방하는 민원인 입장에서 느끼고 체험해 고객만족에 부응하겠습니다.”
 
마산시는 오는 3월부터 매분기마다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 60명이 20개로 나누어 타 자치단체의 민원실과 금융기관, 백화점 등을 방문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공무원 민원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민원 현장체험’ 민원인의 입장이 돼 민원현장을 직접 체험해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의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을 통해 고객감동 민원행정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체험투어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품위손상 행위가 없도록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역지사지의 민원체험 소감서를 작성하여 자기성찰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황철곤 마산시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즉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으로 민원현장을 직접 체험, 민원응대 태도 및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무원 민원인 체험하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번 현장체험 교육을 통하여 민원처리와 관련된 친절사례 및 우수시책을 벤치마킹, 반영함으로써 민원담당공무원의 친절마인드 확립 및『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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