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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삼천포고등학교(교장 서영희)가 2026년 4월 29일 경상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 중심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 중심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는 학교 간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삼천포고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공동교육과정 운영 경험, 지역 연계 협력 체계 구축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사천 지역 중심 공동교육과정 거점 학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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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고는 메이커랩실, AI실, 지능형과학실, 온라인 수업실 등 첨단 교육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학교와 교육 자원을 공유하며, 지리적 한계를 극복한 온·오프라인 융합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교실에 무선망을 구축하고 학생 실습용 노트북,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과학 실험 장비 등 다양한 첨단 기자재를 확보해 학생 중심의 실습·탐구형 수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삼천포고는 최근 3년간 물리학 실험, 화학 실험, 과학과제연구 등 다양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학생들의 높은 수요를 이끌어 왔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참여가 크게 증가하면서 지역 거점학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삼천포고는 앞으로 고급 대수, 인공지능 수학, 경제, 금융과 경제생활, 물리학 실험, 화학 실험, 생명과학 실험, 과학과제연구, 프로그래밍A·B 등 학생 진로와 연계한 심화·융합 과목을 중심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설된 과목은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온라인 수업 지원 체계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영희 교장은 “삼천포고등학교가 지역 중심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로 선정된 것은 학교 간 경계를 넘어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