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yment 기반구축사업 시행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0-01-28 22: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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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u-Payment 기반구축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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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7일 오전11시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박광태 시장과 롯데정보통신 오경수 대표이사, 컨소시엄 참여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u-Payment 기반구축사업 시행 협약서 조인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의 u-Payment 기반구축사업 시행자인 롯데정보통신 컨소시엄은 롯데정보통신(주)을 대표 주간사로 해 마이비(주), 남양건설(주), 광주은행 등 4개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말 실시된 공모절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사업분야별로 여러차례 실무협상을 통해 이날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사업시행 협약은 본 사업과 관련된 포괄적인 사항에 대해 광주시와 사업시행자간의 권리의무 사항을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사업시행자는 사업법인 설립후 관내 교통운영기관과의 세부협약을 통해 u-Payment 기반구축사업을 협약 기한내 구축해 정상 운영하는 것 등을 주요골자로 규정하고 있다.
27일 사업시행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곧 이어 주주협약과 사업법인(SPC)이 설립되고, 교통운송기관과 개별 세부협약을 체결한 이후 상반기 중에 시스템을 구축하여 8월경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될 전망이다.
u-Payment 기반구축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18년간 자본금 100억원과 차입금 200억원 등 총 300억원의 사업비로 교통카드 전국 호환 u-payment 카드 발급, 충전, 환불, 정산 및 시스템 운영을 통해, 버스 등 공공분야와 유통서비스 등 민간분야에 선불카드를 도입해 현금이 없이도 교통카드 하나로 요금을 결제하고 다양한 형태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 일체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u-Payment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인 전자금융산업을 선점 육성해 시민생활의 질적 향상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