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사남 주택가 도로망 확충
기사입력 2010-02-15 21: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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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사남면 월성리 리라유치원과 유천육교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 10m, 길이 190m의 이번 도로 개설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결실을 봤다.
이 과정에서 박씨종중 소유 편입토지의 경우 등기가 없어 보상협의를 할 수 없었지만 종중의 적극적인 협조로 토지사용승낙서를 얻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특히 이번 도로는 앞서 확장정비를 마친 한주아파트~리라유치원과 유천육교~사천산업단지간 도로의 중간에 위치, 그동안 병목현상을 유발시켜 왔다.
따라서 이번 도로 개설로 사주체육관과 체육공원, 사천산업단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상당폭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은 물론 보행자 통행안전이 확보돼 그동안 겪었던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