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산대첩 병선마당 조성
기사입력 2010-02-15 23: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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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가 이순신 프로젝트 핵심 사업인 '한산대첩 병선마당' 조성에 들어갔다.27일 통영시에 따르면 국비 지방비 포함 432억 원을 들여 항남동 해안도로 일대에 2012년까지 한산대첩 병선마당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현재 보상이 완료된 51필지 7000여㎡에 대한 지장물에 대한 철거 공사를 진행 중이다.
남해안관광 클러스터 사업에 반영된 이 사업은 시뮬레이션 영상관과 상징탑, 분수광장, 조경,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한산대첩 병선마당이 완공되면 차별화된 역사·문화공간으로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한산대첩 병선마당은 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과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끈 전략 전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일본 등 해외관광객의 단골 메뉴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