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닻 올려
기사입력 2010-02-16 01: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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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시대의 중심 도시로 웅비를 꿈꾸는 경남 하동군의 경제자유구역 갈사만 조선산업단지가 23일 기공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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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군과 (주)하동지구개발사업단은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광양만권 경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갈사만 조선단업단지 조성공사 기공식 준비에 따른 점검을 겸한 제1차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9일 5000여 명의 초청 인사들에게 초청장 발송을 마치고 행사장 준비, 주차장 확보, 주변 환경 정비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는 하동군 금남면 갈사리와 가덕리 일원에 오는 2013년 말까지 4년10개월에 걸쳐 해면부 317만4000㎡와 육지부 243만9000㎡ 등 561만3000㎡의 부지에 1조3851억 원(공공 2751억 원, 민자 1조1100억 원)의 사업비로 고부가가치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를 비롯한 1차 납품단지로 조성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3월부터 경제자유구역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