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무악취·액비생산 시스템 시범 도입
기사입력 2010-02-16 01: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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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2012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관내에서 생산되는 가축분뇨의 전량을 육상 처리하기 위해 2월부터 액상 분뇨가 발생하는 양돈농가에 무악취·액비생산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군은 가축분뇨 자연 순환농업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2억원을 투입해 양돈농가 6호에 사료첨가 급여기인 브로아 5대를 설치, 고품질 액비생산에 나섰다.
이번에 생산되는 고품질 액비는 주로 액상 분뇨를 배출하는 양돈농가에 생리 활성화물질을 사료에 첨가, 급여함으로써 소화효율을 5% 향상시키고 고품질 액비를 농경지에 살포해 산성화돼 있는 토양을 중화시킨다.
군 관내에서는 연간 발생되는 21만7000톤의 가축분뇨 중 3000톤 가량을 해양배출 해왔으나 향후 해양배출 제로화에 따라 그 물량을 농경지에 환원해 경종농가의 비료값을 절감하는 한편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가축분뇨 자연 순환농업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2억원을 투입해 양돈농가 6호에 사료첨가 급여기인 브로아 5대를 설치, 고품질 액비생산에 나섰다.
이번에 생산되는 고품질 액비는 주로 액상 분뇨를 배출하는 양돈농가에 생리 활성화물질을 사료에 첨가, 급여함으로써 소화효율을 5% 향상시키고 고품질 액비를 농경지에 살포해 산성화돼 있는 토양을 중화시킨다.
군 관내에서는 연간 발생되는 21만7000톤의 가축분뇨 중 3000톤 가량을 해양배출 해왔으나 향후 해양배출 제로화에 따라 그 물량을 농경지에 환원해 경종농가의 비료값을 절감하는 한편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