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2010년 정기총회 개최
기사입력 2010-02-17 11: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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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월 18일(목) 14:00 시청 대회의실(1층)에서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주관으로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 참여에 의한 하천의 역사 · 문화 · 생태환경을 계승 발전하고 민 · 관 협치에 의한 미래지향적인 하천관리 방향을 설정, 추진하기 위하여 배영길 행정부시장과 민간공동회장인 박만준 동의대교수를 비롯한 운동본부 회원,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신규단체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2009년도 주요 활동으로 주민참여형 하천만들기 공모사업 지원(14개단체 4,500만원) 민·관공동 워크숍(2회 200여명 참가) 부산시민 하천사랑 디카사진공모 및 하천 환경사진전 개최 2009 부산강포럼 개최 부산하천아카데미 및 멘토링 실시(10회, 240명) 홍제천, 청개천, 양재천, 탄천 등 국내 자연형 하천탐사 및 지역하천살리기 추진사례 발표회 등을 꼽았다.
또한, 2010년에도 주민참여형 하천만들기 정착화를 위한 공모사업 하천정책제안, 쟁점사항에 대한 민·관 공동 워크숍 추진 찾아가는 부산하천 아카데미 운영 부산강포럼 하천 문화·예술 창작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아울러 금년에는 역점 사업으로 ‘도심 복개하천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주민의견 수렴’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한편 도심하천 생태복원과 하천살리기 민 · 관 협치 행정 구현에 기여한 해운대구 환경위생과 강호근 환경보호팀장과 운동본부 사무국장으로 5년간 역임하다 이번에 사임하는 강미애 학장천살리기주민모임 공동대표를 하천살리기 유공자로 선정,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하는 등 보다 높고 실질적인 민 · 관 파트너쉽의 정신아래 하천살리기 운동의 범시민적 확대와 활성화를 꾀하고 협의기능 강화를 통해 하천생명살리기에 함께 노력하여 우리지역의 하천 생태복원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