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모텔 건물서 화재 14명 사상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중에..
기사입력 2010-03-01 16: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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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3시50분께 경남 마산시 남성동 126소재 모 호프주점에서 LP가스 폭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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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재로 인해 조모(47)씨, 하모(55)씨, 신원미상의 20대 여자 1명 등 모두 3명이 숨지고 강모(51)씨 외 11명이 중경상(중상2명,경상9명)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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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1층 호프주점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으며, 1층 호프주점, 2층 노래주점, 3~4층 모텔, 5층 가건물 등으로 구성된 건물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7천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오전 4시31분만에 진화 됐다.
사고 당시 건물 1층 호프주점에서는 이틀동안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