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시민나무심기 추진계획 발표!
저탄소 명품 그린부산 조성
기사입력 2010-03-09 12: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홍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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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0년도 시민나무심기계획 발표, 올해 나무 200만주 심기를 목표로 저탄소 명품그린부산 조성을 위해 3. 20(토) 오전 10시부터 강서구 명지주거단지 녹지대 30,000㎡ 일원에 시민 1,500여명이 참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행사를 시작으로 시민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서...부산시는 저탄소 명품 그린부산 조성을 위한 2010년 시민나무심기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민과 함께 나무심기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부산시는 2010년도에 시민사업으로 50만주, 공공사업으로 150만주 등 총 200만주를 목표로, 명지주거단지 등 녹지대 등 17개소에 나무심기행사로 5만주, 마을,학교,공장,주택 등 시민단체 나무심기에 45만주, 가로수 조성, 담장허물기 사업 등 64개 도시녹화사업에 58만4천주, 도시숲 조성 등 생활림 조성 24개소에 23만6천주, 공공청사.공공사업 등 17개 공공조경사업에 68만주를 계획하고 있다.
2020 나무심기 종합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2020만주를 목표로 지난해 시민나무심기 47만주, 공공사업 130만주 등 177만주의 실적을 나타내었으며, 올해에도 3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강서구 명지주거단지 녹지대 30,000㎡ 일원에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하여 해송 등 9종 7,500주를 심는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다자녀(다문화)가정 행복나무심기, 명지오션시티 마을 화합의 숲 조성, 장애인과 함께하는 희망의 나무심기,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의 나무심기, 나무 나누어 주기 등 다양한 행사도 같이 열린다.
그리고 3~5월 봄 기간 중 가로화단, 꽃길조성 희망나무심기를 자치구.군별로 1개소씩 선정하여 추진하며,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대연수목전시원, 삼락습지생태원, 금정산 등에서 숲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여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4월말 경에는 (사)부산그린트러스트 주관으로 해운대구 우동 누리마루공원에서 ‘2010 수영강변 봄 꽃 나들이’로 테마정원, 꽃 화단, 체험공간 등이 열리며, 자매도시인 후쿠오카시와 함께 펼치는 ‘나팔꽃 커튼 프로젝트’를 공공청사,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실내온도 저감 및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나무시장 개설, 녹화상담실 운영, 나무은행제도 등 다양한 시민운동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나가고, 저탄소 녹색도시 그린부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