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초등학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자투표로 임원 선출
앞으로 어른이 되면 각종 선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
기사입력 2010-03-13 18: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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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남 창녕군 창녕초등학교(교장 백양기)에서 전자투표를 이용하여 2010학년도 전교 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실시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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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투표 시스템은 지난 2009년 창녕초등학교에 처음 도입되어 올해 두 번째로 사용되었으며, 이 전자투표 시스템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선거를 보다 공정하고 깨끗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뿐만 아니라 학교 관계자들은 기존의 선거 방식 보다 선택의 오류와 시간 절약에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전자투표 경험이 있는 5~6학년 학생들은 능숙하고 신속하게 선거를 하고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전자투표에 처음 참여한 4학년 최예인 학생은 "전자 투표를 직접 참여해 보니 신기했고, 투표마감과 동시에 선거결과를 알 수 있어 참 좋았다"며 "앞으로 어른이 되면 각종 선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자 투표에서 자동 집계된 결과, 전교 어린이 회장에는 변주현 어린이가 선출 되었고, 부회장에는 6학년 정애리 어린이와 5학년 구예빈 어린이가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