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한효주, 팬들이 선정한 드라마 속 호감을 주는 여배우 | 연예가 핫

기사입력 2010-04-04 22: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상호 기자

배우 도지원이 호감을 주는 미소를 가진 여배우 1위에 선정됐다.
 
원데이치과에 의하면,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3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 '호감을 주는 미소를 가진 드라마 속 여배우는 누구?'라는 조사에서 '수상한 삼형제'의 도지원(183명, 59.2%)이 1위, 뒤를 이어 '동이'의 한효주(126명, 40.7%)가 2위를 차지했다.

▲ 도지원 출처 kbs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원데이치과 김진환 원장은 "호감을 주는 미소를 가진 드라마 속 여배우 1위에 선정된 도지원씨는 최근 주말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열연 중이다. 예나 지금이나 미소가 연기자의 캐릭터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며, "특히, 치아는 아름다운 미소와 호감을 주는 인상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입을 다문 채 상대를 노려볼 때 자식을 생각하는 소중한 모성애 연기를 선보이다가도 엉뚱한 행동을 보인 후 활짝 웃을 때면 꽃이 피듯 눈부신 치아가 미워할 수 없는 친근감 넘치는 이미지를 극대화 시킨다."고 말했다.

▲ 도지원 / 한효주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실제로 드라마 게시판에는 "도지원이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 도움을 주는 모습, 그리고 고난 속에서도 긍정적인 미소를 짓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극진한 모성애 연기에 가슴이 찡했다.", "우리 주변 이웃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한 연기와 미소가 일품"이라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김 원장은 이어 "한효주씨는 드라마 '동이'와 전작인 '찬란한 유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밝은 미소가 얼마나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그리고 자신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줬다."며, "근래, 진료 중 도지원씨와 한효주씨와 같은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고 싶다며 내원, 치아교정 시술을 선호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지원은 최근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발랄하고 애교 많은 엄청난이라는 캐릭터를 리얼하게 연기해 '도지원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효주 역시, 드라마 '동이'에서 장옥정(이소연 분)과의 운명적인 라이벌 관계가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