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안보의식 진단 보고대회
기사입력 2010-06-17 10: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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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부의장 김태원)는 6월 17일(목) 오후 3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통일안보의식 진단 보고회를 개최한다.이 자리에는 김병일 민주평통 사무처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제종모 부산광역시의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및 통일무지개회원을 비롯한 부산시민 8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천안함 사태 관련 정부 대웅조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향후 민주평통의 활동방향을 알리고, 현재 국가안보 의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 논의를 통한 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국민통합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1부 행사에서는 김점준 민주평통 통일정책자문국장이 천안함 사태 후속조치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이 “국가안보와 국민통합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2부 행사는 소통과 국민화합을 위한 한마당 행사와 함께 국민 모두를 한마음의 끈으로 단단하게 묶는 나라사랑 가족사랑 “국민한마음 잇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 안보관련 사진을 전시하고 통일안보와 국민통합의 글 남기기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 부의장은 “그 동안 우리의 안보의식이 많이 약화된 것은 사실이다.”며 “오늘을 계기로 통일안보의식을 높이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단합으로 통일되고 안정된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