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고시, 최종 15명 합격
기사입력 2010-06-20 21: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최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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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권오을 국회사무총장)는 2010년도 제26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5명의 명단을 확정하여 6월 18일(금)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을 통해 공고하였다.15명을 선발한 올해 입법고시에는 모두 5,465명이 지원하여 364.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제2차시험 합격자 19명에 대하여 6월 16일 및 17일 양일간 제3차시험(면접시험)을 실시하여 15명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하였다.
직류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직 6명, 법제직 3명, 재경직 6명이 최종합격했으며, 올해 최고득점자는 2차시험에서 총점 295.98점을 받은 정원철씨(재경직)로 밝혀졌다.
전체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8.5세로 지난해 28.4세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28~31세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24~27세가 4명, 32세 이상이 2명으로 각각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전체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모두 2명으로 13.3%를 차지하여, 전년도(5명, 33.3%)에 비하여 여성합격자의 비중이 20.0%p 감소하였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6월 24일(목)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