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진 하나가되는 예술마당 개최
마산3·15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기사입력 2010-06-20 22: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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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통합 창원시 출범을 축하하기 위한 "마창진 하나가되는 예술마당" 행사가 18일 오후 3·15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했다.마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성낙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황철곤 마산시장, 도·시의원 당선자, 예술인,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통합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길놀이 및 풍물마당, 통기타 연주, 마산시립교향악단연주, 진해시립합창단 연주 등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황철곤 마산시장은 축사에서 "예술로 하나가되는 통합행사를 통하여 통합시 문화예술의 새 패러다임을 짜는 계기를 마련하고 예술을 통해 지역적 갈등과 정서적인 이질감을 해소하여 화합해 나갈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하며 "통합 과정을 통해 세 개 지역의 문화, 역사의 다양성이 공존하는 더 큰 통합효과를 발현 시킬 수 있는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국악예술단의 ‘태동Ⅱ’, 창원시립무용단 ‘고향의 봄과 산촌환상곡’ 무용, 대중가요, 경남국악관현악단 휴가 ‘퓨전국악’, 혼성중창단 펠리체의 ‘중창’ 등이 이어졌다.
또 현대무용/불꽃처럼 나비처럼, 뮤지컬 시카코 등 주옥같은 화음을 선사하고 이날 대중가요로 대미를 장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