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국체전 성공 대회 ‘다짐’
김두관 지사 등 관계자 800명 참석 예정…20일
기사입력 2010-07-19 14: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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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제91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와 종합우승을 기원하는 다짐대회를 20일 오후 3시 개최한다.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이번 다짐대회는 10월 6~12일 열리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경남도 선수단의 필승의지를 고취시키고 전국체전에 대한 경남도민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김두관 도지사를 비롯해 허기도 경남도의회 의장, 최진영 경남교육청 부교육감, 이창희 진주시장 등 주요 인사와 선수단 300명, 자원봉사자 500명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3시 개회식에 이어 전국체전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다짐대회 축하영상 상영, 김종호 전국체전추진기획단장이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박소둘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이 종합우승 달성 필슬 전략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대회사에서 “경남도, 경남체육 관계자, 자원봉사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경남에서 개최하는 제91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면서“이번 전국체전에서 경남이 ‘종합우승’이라는 열매까지 맺음으로써 330만 경남도민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물하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전국체전을 앞두고 체육·문화·예술 분야 저명인사 32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하형주 동아대 교수(전 유도 국가대표, 84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김미정 용인대 교수(전 유도 국가대표)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다짐대회에서 선수 및 지도자 대표가 성공다짐 결의문을 낭독하며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종합우승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