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이동상담 실시 | 창녕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창녕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이동상담 실시
찾아가는 상담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권리증진
기사입력 2010-08-09 16: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본문

0
충청북도는 급속한 노령화와 핵가족화에 따라 증가하는 가족갈등 및 노인학대 사례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를 위해 청주 및 충주에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지정.운영중에 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리 증진을 위하여 노인학대 예방사업, 노인인식 개선사업, 노인자살 예방사업, 시설 내 노인권리 보호 및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 불편사례 신고.접수 및 방문서비스 제공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금번 실시하는 이동상담은 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시.군을 2~3회씩 순회하면서 학대피해자와 행위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직접 상담을 실시하고, 노인학대예방 캠페인도 전개하여   민선5기 첫 번째 도정방침인 찾아가는 평생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2010년 7월말까지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학대피해자 및 가해자에게 1,187회의 상담을 실시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서비스 등 사회복지서비스 연결 48회, 의료서비스 및 일시보호시설 등을 이용한 보호서비스 29회, 기타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서비스 319회를 제공하였다. 이 외에도 4,650명의 도민들을 대상으로 140회의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노인인식 개선을 통한 노인권익보호를 위하여 노력한 바 있다.
 
참고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0년 「전국 노인학대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노인의 13.8%가 학대를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노인복지법’상 금지행위에 해당하는 노인학대(신체적·경제적·성적 학대, 유기, 방임)를 경험한 노인은 5.1%로 조사되었다.
 
학대 후 대응태도는 학대경험노인의 65.7%가 아무 대응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으며, 2.5%만이 전문기관이나 경찰에 전문적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나타나, 학대를 사회적 문제가 아니라 ‘개인이나 가족 문제’로 한정하는 경향이 강하였다.
 
따라서, 충청북도는 전국의 고령화율(11%, 5,356천명)을 크게 상회하는 도내 노인(13.2%, 201,425명) 모두가 학대 또는 가혹행위, 유기나 방임을 당하지 않으면서 사회적 존경을 받음은 물론 건전하고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