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만점녀- 생활기록부 3년 연속 전교 석차 1등, 전과목 만점 | 연예가 핫

기사입력 2010-09-11 15: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배우 김태희가 고등학생들이 선정한 닮고 싶은 만점녀로 선정됐다.
 
수리인강 세븐에듀(www.sevenedu.net)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남,녀 고등학생 7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승을 긴장시켰을 것 같은 만점녀는 누구?'라는 앙케이트에서 김태희(405명, 53.9%), 뒤를 이어 문근영(203명, 27%), 이인혜(109명, 14.5%)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 그랑프리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와 관련, 서울대에 150명을 입학시킨 수리영역 스타강사 차길영 원장은 "이번 설문 조사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모범적인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이 누구인지를 확인시켰다. 1위를 차지한 김태희씨는 학창시절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학업에 열중한 완벽한 학생이었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 사진출처 LG전자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어 "지난 2009년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스타 더 시크릿'에서 김태희씨의 중학교 시절 성적표가 공개된 것이 학생들에게 더욱 모범생 이미지를 굳혀지게 한 것 같다. 제작진은 방송 중 '김태희씨의 중학교 시절 생활기록부를 보고 놀랐다. 3년 연속 전교 석차 1등, 전과목 만점을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차 원장은 "문근영, 이인혜씨 역시 연예활동 이후에도 학업 성적에 열중하는 모습이 학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한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대본 숙지, 연기 동선, 순발력 등 완벽한 연기를 위해 배우들은 많은 항목들을 준비해야 한다. 이들에게 학창시절에 쌓아온 집중력은 연예 활동에도 상당한 도움이 됐을 것이다."고 평했다.
 
한편, 만점녀 1위에 선정된 김태희는 양동근과 함께 관객 앞에서 라이브 실력을 뽐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출처 바자 화보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영화 '그랑프리'의 두 주연배우 김태희와 양동근은 지난 9일 압구정 CGV에서 개최된 영화 '그랑프리' 뮤직 시사회에 참석, 관객들에게 라이브 듀엣을 선사했다. 김태희와 양동근은 영화 OST인 '웃어요'를 직접 불러 화제가 됐다.
 
영화 '그랑프리'는 경주 도중 사고로 말을 잃게 된 기수 주희(김태희 분)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제주도를 찾아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안고 사는 우석(양동근 분)을 만나 희망을 되찾는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16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