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도지사 선거공약 세부실천계획 보고회
8대 분야 144개 사업, 실현가능성에 최우선
기사입력 2010-09-27 10:2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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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7일 오후 김두관 도지사 주재로 도정회의실에서 도청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도지사 선거공약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진다.이날 보고회에서 실국본부별로 “지역경제분야”등 8개분야 144개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이 보고되는데, 신규사업 52건, 계속사업 92건이며, 공약사업의 52%인 75건이 임기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민선5기 공약의 핵심키워드는 도정지표인 “대한민국 번영1번지 경남”건설을 위한 ①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육성’, ② 민생제일의 ‘복지도정’, ③ 지역 및 부문간 ‘균형발전’이 핵심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3대 중점추진분야별 공약현황을 살펴보면 첫째, ‘미래가 준비된 번영경남’을 위하여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지식기반 서비스산업 육성’,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분야에 32건(22%), 둘째, ‘다함께 행복한 복지경남’을 위하여 ‘어르신 틀니보급’, ‘장애인 복지인프라 확충’, ‘아동보육비 및 보육시설 공공성 강화’, ‘여성고용유지 및 경력단절완화 지원’ 등 보건복지여성분야에 31(21%)건,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대학생학자금 이자 및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자녀 교육권강화’ 등 교육분야에 7건(5%) 셋째, ‘지역간·부문간 균형발전 경남’을 위하여, ‘도시재생사업 공공관리제 및 결합개발제도 도입’, ‘광역교통 환승체계구축’, ‘대중교통 편의시설 확충 및 개선’, ‘각종 도로 인프라확충’ 등 도시교통분야에 27건(19%), ‘내륙생태관광벨트 활성화’, ‘걷고싶은 길 조성’,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 활성화’, 등 문화관광체육분야에 27건(19%), ‘생태농업 및 농수산물 브랜드 활성화’, ‘지역농산물 소비활성화’, ‘농수산물 해외 직판로 개척’ 등 농수산분야에 11건(8%)등이다.
김 두관 도지사는 보고회 훈시를 통해 “도지사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약속이며, 지역 숙원사업으로 도정의 최우선 추진과제”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공약실현의 최대관건은 재원마련에 있으므로 이번 공약사업에상당수 사업들이 국비, 민자가 포함되어 있어 이의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하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금번 보고회를 통하여 제기된 내용들은 수정·보완작업을 거치도록 할 것이며, 10월초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