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의 독도 해독하는 초석잠(草石蠶) 아십니까?
노인성 치매, 수험생 기억력 증진, 간경화 지방간 예방 탁월
기사입력 2010-10-05 09: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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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 독도 해독하는 초석잠(草石蠶) 아십니까?노인성 치매, 수험생 기억력 증진, 간경화 지방간 예방 탁월
창녕 도천면 임명렬씨 초석잠 대량 재배 성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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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청산가리를 동물이 먹으면 뇌속의 산소부족을 일으켜 즉시 사망에 이른다. 1990년 일본의 야마하라 조오지 의학박사팀이 초석잠액을 주사한 쥐와 하지 않은 쥐에 각각 청산가리를 주사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초석잠액을 주사하지 않은 쥐의 생존시간은 33.37정도였으나, 초석잠액을 주사한 쥐는 73.62초로 약 2배 이상 더 오래 생존했던 것. 이 실험에서 초석잠에는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성분이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사례2]중국의학대사전에 소개된 초석잠의 효능은 ▲풍, 어혈, 적혈을 풀고 기를 내리고 ▲타박상, 타박통에 좋고 ▲오장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중풍, 마비증 치유 ▲간의 질병인 황달을 순화시키고 ▲진물이 나는 종기나 피부결핵, 결핵화된 종기 나 음습창(음부나 항문)을 고치고 ▲유황독과 사독을 해독한다 고 기록되어 있다.
초석잠은 전세계적으로 약 300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4개의 종이 서식하고 있다. 초석잠은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다 뿌리에 약간의 충격만 가도 죽어버리는 아주 민감한 탓에 어지간한 정성으로는 재배하기가 힘든 탓에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5년 함양군 약초시험장에서 분양한 종자를 창녕군에 들여와 5년째 초석잠 재배를 하고 있는 임명렬 지킴이 농산 대표는 1년에 1t 가량을 수확하는 전문가 단계에 돌입했다.
임 대표는 “첫해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제초제를 뿌렸더니 싹이 올라오지 않아 실패했고, 그 이듬해엔 농약 대신 손으로 일일이 풀을 뽑기만 했는 데도 죽어버렸다”면서 “초석잠의 뿌리에 약간의 충격만 가도 성장하지 못할 정도로 민감한 약초라는 걸 비싼 수업료를 내고 알게 됐다”며 쓴웃음을 지어 보였다.
임 대표가 초석잠 재배에 성공한 뒤에는 그의 모친의 역할이 컸다. 올해 74세인 이말숙 어르신이 외부 충격에 민감한 초석잠의 뿌리를 건들지 않기 위해 한 여름 뙤약볕 아래에서 잡초의 밑둥을 일일이 칼로 잘라 내야 했던 것. 그런 탓에 품삯도 타 작물 재배에 비해 더 얹어 줘도 일꾼들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고 한다.
지난 2일 임 대표의 농장에서 만난 이말숙 어르신은 “3~4년전 밭에서 일하던 사람이 당뇨환자였는 데, 발가락에 종기가 생겨 고생을 하다 초석잠 풀을 찧어 발랐더니 거짓말 같이 아문 것을 내눈으로 직접 목격했으며, 등산다녀 오던 이웃집 남자가 독사에게 물려 병원에서 해독제를 맞고도 손등에 시퍼런 독이 가시지 않았는 데, 초석잠 가루를 물에 이겨 발랐더니 말끔히 가라 앉았다”고 말했다.
창녕읍에 위치한 모 컴퓨터 판매장의 A모씨(여. 40세)는 “최근 업무에 시달려 입술이 부러트 고생을 했었는데, 초석잠 분말을 물에 이겨 발랐더니 이틀만에 아물었다”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초석잠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지만, 감자의 전분이 아니라 ‘올리고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페닐에타노이드의 배당체 성분을 비롯한 올리고당과 ‘스타키드린’, ‘스티키오스’, ‘아르긴산’, ‘콜린’ 및 비타민 B4 등의 성분이 들어 있으며, 이중 콜린은 혈액과 뇌장벽을 뚫고 들어 갈수 있는 희귀물질로 뇌세포에 직접 작용해 기억을 돕는 생화학 물질을 만들어 낸다.
초석잠은 3~10g을 500cc의 물에 넣고 반정도 졸여서 하루 3번 이상 마시거나, 분말을 내어 티스푼으로 한 스푼씩 물에 타서 마시면 좋다. 여드름 같은 종기에는 가루를 물에 이겨 발라도 효과를 볼수 있다.
[구입 및 효능 문의 011-565-6002 지킴이 농산 초석잠 재배가공 대표 임명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