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제' 김연아(20, 고려대), 새로운 코치로 미국인 코치 피터 오피가드
기사입력 2010-10-06 17: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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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카드 코치는 지난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페어부문 동메달리스트이자 전미 피겨선수권 페어부문에서 3회 우승자로 미국 피겨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다.
오피카드 코치는 김연아가 지난 9월부터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스트웨스트 아이스팰리스에 소속된 지도자로 오피가드 코치는 "김연아는 지금까지 얼음 위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며"그녀를 존경하는 어린 선수들에게는 김연아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큰 격려가 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연아 선수는 "새 코치 선생님이 매우 차분하시고 진중하게 선수들을 가르친다"며"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어 주실 것 같다"말했다.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만큼 새 시즌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차기 시즌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