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을만들기' 공연 현장,"이것이 진정한 문화,예술이다"
'그냥 즐기고 싶다'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기사입력 2010-11-01 14: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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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의 여인, 울고 넘는 박달재, 내 고향 마산항, 아빠의 청춘, 소양강 처녀'등 600여곡이 넘는 곡을 작사 하신 '반야월 선생님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을 맡으면서 우리나라 정통가요 사랑뿌리회 마산지회장 일까지 맡아 하고 있다.
무보수에 문화마을 만들기 행사를 위해 땀 흘리며 돕는 후배 가수들.진정 이 보다 '아름다운 문화 행사'가 있을까? 1회성 공연행사에 몇 백 만원에서 1억원 이상의 돈을 쏟아 붙는 문화 행사와는 차원이 틀리다.그런 돈은 아깝지 않은 지자체 행정도 문제다.과연 지자체 문화관광과에서는 공연기획하고 감독을 한다면 그 엄청난 금액을 쏟아 부 울수 있을까?하는 의문성도 제기된다. 잘못된 관행이 역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발주는 시에서 공연은 기획사가 나눠먹는식의 문화.행사는 발전보다는 퇴보적인 악순환의 결과를 낳는다.흐르지 않는 물은 고여 썩 듯이 문화역시 문화, 예술인들이 직접 감독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자리 매김 해야 할 것이다.진정 도움이 필요한 예술인들은 대접 받지 못하는 현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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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아름다운 공연이고 주민들에게 행복을 주기위한 행사로는 이보다 좋은 행사는 없을것 이라 감히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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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 앞서 J여중학생들과 선생님의 노래는 너무 행복했고 아름다웠다.
이를 지켜본 한 시민은 "선생님과 제자간이 부른 노래들이 너무 보기좋다"며"창원천 문화만들기 추진위원회가 여러 방면으로 고생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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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옥선 시의원은 무대에 올라 주민들과 어울려 노래를 불러 많은 인기를 받았다.
이를 지켜본 조 모씨는(48,남,중앙동)"이옥선 의원이 정말 지역 주민들과 어울려 만드는 민생행정을 펼친다"며"다른 시 의원들도 이 의원에게 많이 배워야 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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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화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에서는 문화마을만들기 축제를 2010년10월5일~11월10일까지 (금,토,일 18:00~20:00)다채로운 문화.전시(시화전,수석전) 행사를 진행 했으며 앞으로 남은 주민들을 위한 노래자랑 결선이 남아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가수 인증서와 함께 작곡.작사가 송영수 선생님의 곡을 받는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섹스폰 연주 김봉규 학생(초,4년)의 섹스폰 연주로 시작돼 가수 하빈과 자경,조규대,한민,이상용(다솜문화예술단장)의 무대로 이어졌다.
가수 태문C 7080콘서트는 이미 2회이상 공연을 해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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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를 끝까지 관람한 이 모씨는(중성동,43,남)“음악소리에 지나가던 발을 멈추게 했다”며“가수 하빈과 자경의 노래소리에 주민들이 거리에서 춤추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 였다”며 문화마을만들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