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양공원 가을맞이 가족이벤트 개최
기사입력 2010-11-05 16: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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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가을을 맞아 해양관광, 명품도시 창원의 위상과 통합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바다와 섬, 사람이 하나되는 어우러짐의 장을 마련코자 진해구 해양공원에서 가족이벤트를 개최한다.진해구 명동 656번지(음지도)에 위치한 ‘해양공원’은 2005년 3월 개관이후 꾸준히 지역민들에게 휴양시설이자 체험학습장으로 사랑 받아왔으며, 해양테마관련 대표 관광지로 입지를 굳혀오고 있는 곳이다.
가을맞이 가족이벤트 행사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양공원에서 ▲체험행사(페이스페인팅, 압화체험, 나무공예, 민속놀이 등) ▲가족요리대회(도전 미션요리대회 등) ▲도전 아빠와 함께(팔씨름, 림보, 풍선폭탄 등) ▲가족콘서트(비보이, 통기타 라이브, 보컬공연, 마술 등) 등으로 이뤄지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공원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특화된 이미지 제고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익진 모양의 ‘해전사 체험관’과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실전 배치됐다가 2000년 12월에 퇴역한 ‘강원함’ 그리고 고둥형상을 뛴 ‘해양생물 테마파크’등의 전시관은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2008년 8월에 준공된 해양공원 주차건물은 소형 243면, 대형 19면 등 총 262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편의를 증진 시킬 뿐 아니라 거북선 모양을 형상화한 주차건물은 음지교와 함께 해양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조명으로 손꼽힌다.
깊어가는 가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풍성한 행사로 가득한 해양공원에서 소중한 추억 하나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