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사진 속, 남해의 역사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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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사진 속, 남해의 역사 추억.
남해의 역사를 담은 남해갤러리, 남해군홈페이지 통해 서비스
기사입력 2010-11-15 12:5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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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흑백사진 속의 남해군 과거와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해를 추억할 수 있는 남해갤러리가 남해군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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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문서 및 기록으로 보존되지 않고 1장의 역사사진으로 잊혀져 가고 있는 군의 역사적 사진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후대의 보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역사물 DB를 구축해 10만매의 사진을 DB화 했다. 지난 10월 군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사진으로 담은 남해의 역사를 서비스하고 있는데, 1940년대 이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남해군의 발자취을 더듬을 수 있다.
 
남해갤러리는 남해소개, 남해행사, 문화관광, 남해역사, 남해전통, 우리마을 등 총 6개 테마로 나눠져 있으며, 각 테마별 주제를 다시 세분화해 찾기 쉽도록 구축돼 있다.
 
남해소개란에는 남해상징과 1960년대 군청사 전경, 역대 군수. 도.군의원 인물사진 및 활동사진을 비롯해 일반행사 사진이 수록돼 있으며, 남해행사란에는 76년 이동다천 객토대회, 77년 가축품평회 등 빛바랜 사진이 눈길을 끈다. 문화관광란은 사계절축제, 남해체육예술, 사진공모 등이 소개되고 있으며, 남해역사란은 1940년대 이전, 1950년대,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로 나눠 남해를 추억할 수 있다. 특히, 남해전통란에는 민속놀이와 남해 곳곳의 전설, 설화, 민담, 소리, 노래, 민요 등이 소개되고 있어 잊혀져 가는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마을 란에는 10개 읍면 각 마을별 전경을 하늘에서 내려다 본 전경사진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해대교와 군청사 등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내 주요 행사를 비롯한 여러 사진으로 남해의 역사를 담아 나갈 계획이며, 남해갤러리가 군 홈페이지의 명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갤러리는 남해군홈페이지(www.namhae.go.kr)를 방문해 오른쪽 팝업존 아래 ‘남해갤러리’를 클릭하거나, 남해갤러리(photo.namhae.go.kr)로 바로 찾아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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