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에그대' 황치훈 뇌출혈로 투병중 안타까움 더했다.
기사입력 2010-11-18 15: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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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040세대 중년들에게는 어느새 아스라한 추억이 된 '호랑이 선생님'출신 아역 탤런트 황치훈(39)이 투병기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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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훈은 부모님의 연이은 죽음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연예계를 떠나서도 노래와 연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다 자동차 딜러로 변신,2005년 결혼, 이듬해에 귀여운 딸까지 두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던 중 쓰러져 팬들을 지난2007년 과로로 쓰러져 더욱 안타깝게 했다.
1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호랑이 선생님 조경환을 비롯하여 최정원, 정혜욱, 이만성, 이준성은 한 자리에 모여 빠른쾌유를 빌었다.
한편 MBC의 '호랑이 선생님'은 1981년 3월16일 오후 6시에 첫방송으로 87년 10월30일 마지막 방송되었던 대표적인 어린이 일일드라마 였다.
지난 4월22일 방송된 Y-STAR '스타뉴스'에서도 오랜 세월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황치훈과 배우출신 임동진목사가 곁에서 묵묵히 지켜주고 있었는 사연이 소개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