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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초, ‘엄마가 선물한 크리스마스 트리!’
기사입력 2010-12-13 21: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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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서상초등학교(교장 박종철) 학부모 독서동아리 모임 ‘오글오글’은 13일, 학생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물하기 위하여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를 주제로 12월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오글오글’ 회장을 맡고 있는 허혜연 씨가 손수 길러 기증한 실버스타 11그루에 회원들이 직접 만든 접어 만든 리본과 별, 눈송이를 붙여 완성되었다.

이렇게 정성으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트리 11그루는 유치원 및 전 학년 교실, 특별실 등에 전달되어 12월 한 달 동안 학교 곳곳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선사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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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초 엄마가 선물해준 트리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3학년 오태선 어린이는 “어머니들이 우리들을 위해 이렇게 귀여운 트리를 만들어주셔서 기분이 정말 좋다. 크리스마스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상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오글오글(오늘도 글을 읽는다)’은 학부모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2009년에 창단되어 올해 제 2기 회원을 모집하여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월 2회 이상 자율적인 정기 모임을 통해 독서토론, 독서치료, 자녀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독서 활동 및 북 아트, POP 글씨 쓰기, 도자기 페인팅 등 문화 예술 강좌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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