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아들,주먹다툼을 벌이다 쓰러져 숨져 충격.
기사입력 2010-12-18 11: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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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상희 아들 이진수(19)군이 미국에서 같은 유학생 이모(17)군과 주먹다툼 끝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조기유학중이던 이군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1시30분경 한인 조기유학생 이모(17)군과 같은 학년이지만 2살 차이로 형.동생의 호칭문제로 갈등을 빚어 주먹다툼을 벌였다. 다툼은 말릴시간도 없이 순식간에 벌어졌고 10초가량의 짧은 다툼이 있은 후 숨진 이군이 쓰러졌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숨진 이군은 인근의 프로빈스 홀리크로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판정을 받고 사건발생 이틀만인 16일 오후 6시쯤 호흡기를 제거해 결국 숨졌다.가해자 이모(17)군은 사건발생 직후 경찰에 검거돼 청소년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살인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연극배우 이상희는 연기 인생30년차로 영화 '차우'의 파출소장역을 통해 강한연기로 호감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