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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콕 찍으면 ‘창원’이 보인다
창원시 ‘QR코드’를 활용한 시정홍보 전개 ‘눈길’
기사입력 2010-12-28 16: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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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직원 명함을 통해 창원시 관련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창원시의 새로운 시정홍보기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는 최근 정부가 내년을 ‘스마트 시대! 원년’으로 선포하고, 내년 1분기 중  ‘국내 스마트 폰 이용자 1000만 명 시대’가 도래한다는 등 스마트 폰으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사회적 환경변화에 맞는 신 개념 스마트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QR코드’를 통한 새로운 시정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QR(Quick Response)코드’는 기존 바코드에 비해 문자,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많은 정보를 수록하고, 스마트 폰과 결합해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연결되어 포스터 및 책자 등 오프라인 홍보물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구현하는 차세대 2차원 바코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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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코드’ 콕 찍으면 ‘창원’이 보인다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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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코드 적용명함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특히 창원시는 대한민국 최초 자율 통합시임에도 대국민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새로운 ‘국내 스마트 폰 이용자 1000만 명 시대’에 발맞춰 저비용 고효율의 신개념 ‘QR코드’를 도입해 행정 전반에 걸쳐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시정 홍보매체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그동안 개인 소개를 위한 ‘직원 명함’을 새로운 홍보매체로 활용하기로 하고 홈페이지 주소 및 옛 창원,마산,진해시의 상징이미지, 통합 창원시 소개 동영상이 수록된 ‘QR코드’를 제작해 시장과 부시장의 명함부터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내년 1월부터 간부공무원 이하 전 직원의 명함까지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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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홍보화면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시는 이와 함께 그동안 시정주요 기사를 제공하고 있는 ‘창원시보’에도 시민 관심도 및 참여도가 높은 주요기사를 대상으로 각종 동영상과 이미지 및 인터넷 창원시보 주소가 수록된 ‘QR코드’를 내년 신년호부터 적용해 지면의 한계로 수록하지 못했던 다양한 내용을 독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면 위주 ‘창원시보’가 아닌 ON-OFF라인이 결합된 신 개념 멀티미디어 ‘창원시보’로 한 단계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정철영 창원시 공보담당관은 “각 부서에서 시행하는 각종 행사에도 ‘QR코드’ 도입을 적극 장려해 팸플릿, 포스터 등 단순 지면 홍보물에서 벗어나 동영상 및 이미지, 홈페이지 등이 실시간으로 연계되는 다차원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창원종합터미널 등 각종 시설물에도 ‘QR코드’를 적용해 다양한 창원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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