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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만pd, 김성재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기사입력 2011-01-13 18: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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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사망사건에 대해 당시 타살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던 김경만pd가 자신의 홈피 김피디닷컴(www.kimpd.com) 을 통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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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만pd 김성재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경남우리신문

SBS 수, 목 드라마 '싸인(16부작)'이 95년 듀스 김성재의 사망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당시 타살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던 김경만 PD는 13일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고 김성재 사망사건 특종취재한 PD로서"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 햇다.
 
김경만PD는 "1995년 김성재 사건의 타살 의혹을 처음 제기한 사람이 나다. 여자친구를 최초로 언론에 공개한 것이 나다. CCTV를 지우지 않았다는 사실을 처음 취재한 것이 나다" "SBS 드라마 <싸인>을 보고 이번엔 블로거로서 기사를 쓰고 싶었지만 한마디 언급도 하지 않고 있었다"라며 장문을 글을 게재했다.이어 사실..무서웠다.날 바라보며 "김경만 피디시죠?"하면서 묻던 그녀의 눈빛과 말투 16년이 지난 오늘도 눈과 귀에 선하다..소름끼친다.고 했다. 

이어 "나 또한 특종이란걸 하고 나서 오랜 세월 고통에 시달렸다. 재판정에도 증인으로 출석하고 무죄 선고 이후 나의 잘못된 취재 때문에 금전적 피해를 SBS에게 입혔다" "승소했으면 성재에게도 육여사님에게도 떳떳했을텐데 죽은 성재에게도 죄스러웠고 육여사님께도 죄스러웠고 피해를 끼친 회사에도 죄스러웠고 무죄가 된 그녀에게도 죄스러웠다" "이 혼란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말을 이었다.
 
또한 김 전PD는 당시의 취재 내용을 또렷이 기억하며 "김성재가 저녁 식사 후 홍제동 호텔에 들어갔고 멤버들 모두 기쁘게 솔로 컴백 무대를 축하하고 거실에 그녀와 성재만을 남긴 채 모두 방에 들어가서 잤다"면서 "그 때도 멤버들은 오른팔을 들고 이야기
하는 성재의 팔에 상처가 없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침에 오른팔에 스물여덟방의 주사자국을 남기고 시체가 되어 있었던거다.
사인은 청장년 급사 증후군이란 건데 특별한 사인을 밝히지 못했을 때 붙이는 이름이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홍제동 S호텔에 가서 관계자 인터뷰중 사건 당일 CCTV 화면이 아직 지워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 녹취는 방송을 했다. 근데 나중에 경찰 조사결과 CCTV 화면이 없단다" "정말 미치고 팔짝 뛸 일이다. 어떻게 가장 중요한 단서인 CCTV가 없다는건지... 참 우연치고는 드럽게 이상하다. 모든 것이 다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데 진실은 아니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P.S 육여사님 잘계시죠?라며 슬픔을 충분히 이겨내실수 있는 강인한 어머니의 모습 믿고 있습니다"라며 끝을 맺었다.

한편 SBS싸인은 미해결 사건의 수많은 희생자들과 그들에게 남겨진 흔적인 '싸인(Sign)'을 통해 범죄에 숨겨진 사인을 밝혀내는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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