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남선수단 해단식 개최 | 사회

기사입력 2011-03-11 18: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장두원 기자

지난 8일 오전 11시 성산아트뷔페에서 제 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남선수단 해단식이 열렸다.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4일간, 강원도 정선(스키), 춘천(아이스 슬레이지하키), 서울시 노원구(빙상), 경상남도 창원(휠체어컬링) 지역에서 총4개 종목이 개최됐다.

경상남도는 휠체어 컬링, 스키 알파인, 크로스컨트리에 총 19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종합성적 10위를 달성하였으며, 모범선수상까지 수상 했으며 특히 휠체어 컬링종목은 우승까지 하여 경남장애인체육역사상 최초의 단체종목 우승이라는 쾌거와 최우수 선수상까지 안았다.

▲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눈조차 보기 힘든 경남에서 동계종목 10위 달성은 환경적 조건을 뛰어 넘은 장애인선수들의 땀의 결실이라는 의미가 크다. 

이날 해단식에는 경상남도 체육지원과장이 참석하여 최우수 선수 포상이 있었으며, 선수단과 만찬을 같이 하며 이후 열릴 동계체전에 대한 선전을 기원했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는 "동계종목에 지속적인 지원과 훈련을 통해 2012년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준비중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