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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 2기 집행부가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기사입력 2011-03-24 18: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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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1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가 봉하마을을 찾았다.

유 대표를 비롯한 국민참여당 2기 집행부와 이봉수 후보(김해을)는 묘역 참배 후 너럭바위 앞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 전하는 인사말로 “국민참여당 제2기 당 대표와 집행부가 인사를 드립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을 결속시키고,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정의, 복지를 갈망하는 사람들과 손잡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나라로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다짐했다.

그는 이어 “먼 곳에서 격려를 해시주고 모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국민참여당과 모든 국민들이 함께 말씀 드립니다”라며 인사말을 마친 후 봉하를 찾은 방문객들과 덕담을 나누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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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대표, 국민참여당 2기 집행부와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유 대표, “이봉수 후보로 이기는 야권단일화 해야”

예방에 앞서 유 대표는 야권단일화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국민참여당의 입장은 김해을에서 꼭 이기는 야권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봉수 후보가 다른 후보에 비해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에서 ‘이 후보가 친노가 아니다’라고 한 것에 대해 “친노냐 아니냐는 이 후보의 삶에서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며 “이왕이면 노무현 대통령을 오래 모시고 일을 했고, 도농복합지역인 김해를 잘 알고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을 김해시민들이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태호 전 지사를 비난하는 여론에 대해서는 “김 후보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피선거권을 가지고 있고 한나라당도 김 지사를 공천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김해와 어울리는 후보자가 아니라는 것은 뚜렷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총리에)낙마한 사람을 공천하는 것은 국민과 김해시민에 지켜야할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국민참여당 이백만 대변인은 야권 단일화에 대해 시민단체가 내놓은 중재안인 국민참여경선 50%, 여론조사 50% 방식에 대해 “국민경선방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민주당이 원하는 경선 방식이 무엇인지 먼저 말해줬으면 좋겠다”면서 “정당들이 책임 있게 풀어가야 할 문제다. 김해을 단일화 방식을 민주당이 빨리 제안하면 단일화 시기가 앞당겨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유 대표가 “여사님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잘 하겠다”고 말하자 권 여사는 “힘을 합쳐서 좋은 결과를 내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백만 대변인은 “유 대표가 화요일 이희호 여사님을 찾아뵈니 건강하시더라고 안부를 전하자 권양숙 여사님께서 매우 기뻐하셨다”며 “권양숙 여사님은 지난 겨울 뒷동산에 냉해가 들어 죽은 나무들을 캐내고 주변을 다듬고 하시느라 바쁘시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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