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김해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문재인 이사장 특정후보 지지 하는 것 아니다’
야권단일화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라는 것이 김해시민의 민심이다.
기사입력 2011-04-08 13: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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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김해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국민참여당 이봉수 예비후보는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이사장이 곽진업 후보의 단일화결정 기자회견에 참석한 것이 곽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8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한 이 후보는 “문 이사장과 어제(7일) 아침 통화했다”며 민주당과 일부 언론이 문 이사장이 민주당 후보와 기자회견을 한 것을 놓고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로 해석하는 것에 매우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문 이사장님은 단일화 후보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누구도 지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문 이사장도 한 신문사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곽 후보가 결단을 내린 걸 지지한다는 뜻이지 향후 단일화 과정에서 곽 후보를 지지한다는 뜻은 전혀 아니다”라며 “참여당 이봉수 후보도 친노 진영 후보로 손색이 없다”(중앙일보 4월 7일)고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단일화 협상이 늦어진 것에 대해 김해시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에 이어 참여당이 여론조사를 하기 위해 시간 끌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참여당이 주장한 100% 여론조사방식은 결코 참여당에 유리한 방식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고, “민주당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김해시장 선거와 은평을 재보궐선거 등 모두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단일화를 했고 민주당이 100% 승리했다. 우리는 민주당이 이겼던 그 방식 그대로 하자고 주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야권단일화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라는 것이 김해시민의 민심이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누가 단일후보가 되든 당선된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