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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이효리-전지현, 기혼 여성 선호 워버니 스타
기사입력 2011-04-13 10: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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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가 기혼여성들이 선호하는 이상형 1위에 등극했다.
 
논현동 산타홍클리닉에 따르면, 2011년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기혼여성 158명을 대상으로 '닮고 싶은 워너비 외모, 이상형은 누구?"라는 조사에서 성유리가 1위를 차지했다.
 
산타홍클리닉 홍종욱 원장은 "이번 설문 조사에서 성유리씨(81명, 51.2%)가 1위, 뒤를 이어 이효리(34명, 21.5%), 전지현(31명, 19.6%)씨가 근소한 차이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기혼여성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롤모델이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며, "근래 기혼여성들은 결혼과 출산 후 외모와 몸매 그리고 전반적인 건강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부 응답자들은 '결혼 후 성유리씨와 같은 30대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로 가장 닮고 싶은 워너비스타임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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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유리 패션지싱글즈 2010년10월호 화보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한편, 기혼여성들에게 가장 닮고 싶은 여배우로 선정된 성유리는 요정의 모습이 아닌 3대 째 식모로 살아가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성유리는 2011년 5월 11일 첫 방송 될 KBS 2TV 새 수목극 '로맨스 타운'에서 거친 입담과 당돌하고 껄렁껄렁한 노순금 역을 맡았다. 노순금은 외할머니와 어머니에 이어 3대째 식모의 길로 접어든 기구한 운명의 소유자이다. 육아에서부터 요리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억척식모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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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유리 드라마 로맨스타운현장 스틸 출처:KBS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최근 공개된 식모 의상의 성유리를 본 시청자들은 "참신하다.", "새로운 성유리를 보게 될 것 같다."며 첫 방송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제작진은 "성유리씨는 의외성이 다분한 배우"라며, "작가가 생각하는 노순금을 신기할 정도로 해석해 연기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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