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청,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주민들에게 큰인기
기사입력 2011-05-04 14: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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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인기!
-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4월까지 17개동 순회 500여대 점검
- 자전거 안전점검, 브레이크, 공기주입 등 경정비 서비스 6월까지 지속제공
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6월말까지 지속․운영하기로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자전거가 고장나면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자전거를 수리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서구는 정비전문가 3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2개월동안 17개 동 주민센터 순회를 마쳤으며 지금까지 500여대의 자전거를 수리, 점검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6월말까지 동 순회 일정에 따라 17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일정은 ▲5월3일 양동 주민센터 ▲5월6일 양3동 주민센터 ▲5월11일 농성1동 주민센터 등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제 날이 풀리면서 자전거타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며 ”이번 기회에 집에 보관된 자전거를 꺼내 수리하고 일상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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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6월말까지 지속․운영하기로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지난해 실시한 자전거 교실에서 자전거를 배우는 주민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