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 제 8회 구민의 날 행사 성황
기사입력 2011-05-06 16: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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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제8회 구민의 날 행사 성료지역주민 ·기관단체 4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 이뤄
제8회 남구민의 날 기념식이 6일 오전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광주현대무용단의 넘버벌 퍼포먼스 식전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장병완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 및 주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승호 남구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의 구민헌장 낭독, 남구민상 시상, 구민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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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구민상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에 이의만 사랑나눔회 회장, 문화예술체육부문에 안명환 광주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4호 필장(진다리붓), 지역사회발전부문에 봉선시장현대화추진위원장이 수상해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축하 박수를 받았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기념사에서 “22만 남구민들에게 뜨거운 애향심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에너지로 승화되어 남구가 더욱 발전하고 역동적인 새 역사를 창조해 나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람중심 건강남구 건설의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구정운영의 기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화문화교육특구 조성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문화중심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남구종합청사 이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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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청장은 “경제살리기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재정조기집행, 중소기업 후견인제 등의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송암산단을 첨단문화산단으로 전환, 힐링가든 희망공원 조성, 공예공방촌 운영 등 향후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