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청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 책자 발간
기사입력 2011-05-10 10: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울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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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초등학교 5~6학년생 대상 … 만화교재 자체 발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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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무교실을 운영한다.
남구는 12일 유안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무교실을 열어 세금에 대한 이해와 성실 납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구는 이를 위해 세금의 유래와 세금 납부 방법, 억울한 세금 구제 방법, 세금이 사용되는 곳 등의 내용을 담은 ‘제석이와 금당이의 세금 이야기’ 만화교재를 자체 발간해 세무교실 운영에 활용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무교실 강의 중간에 세금과 관련한 돌발퀴즈를 내서 이를 맞힌 학생들에게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리고 전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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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계자는 “남구 캐릭터인 ‘제석이와 금당이’를 만화 주인공으로 활용해 어렵고 딱딱한 지방세법을 만화로 알기 쉽게 제작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으며.또한 “이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자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 관내 초등학교는 총 21개교이며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대상 5~6학년 초등학생 수는 210학급 5,86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