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5.18 제31주년 기념행사 지원 종합대책 추진
기사입력 2011-05-10 19: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울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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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5.18 제31주년 기념행사 지원 종합대책 추진
27일까지 가로기 게양 등 8개 분야 중점추진
국립5.18민주묘지 정비 및 참배 등 자체행사도 마련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5.18민주화운동 제31주년 기념행사 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북구는 오는 5.18민주화운동 제31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광주가 세계적인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사 지원, 자체행사 추진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가로기 게양, 가로수벽 등 녹지정비, 가로 환경 및 5.18사적지 주변 환경정비, 교통지도, 노상적치물 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급수 봉사활동, 응급의료 지원 등 8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북구는 국립5.18민주묘지 정비활동 및 참배, 북구 주부 인형극단 공연, 오월의 향기전, 오월 영화상영 등의 다채로운 자체행사를 마련해 민주열사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5월의 숭고한 정신을 함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7급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청년간부회의 위원들과 공직의 첫발을 내디딘 신규직원들이 5월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국립 5.18민주묘지 정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5월 정신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5․18기념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광주를 찾는 국내외 참배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