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재정 조기집행 대책보고회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월・불용액 최소화
기사입력 2011-05-11 12: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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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박완수)는 5월 9일 오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조기호 제1부시장, 기획정책실장 및 해당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집행부진부서에 대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통합 창원시의 첫 예산에 대한 4월까지의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진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고삐를 당기기 위해 집행실적 제고를 강력히 독려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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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011년 6월말까지 9,429억원 조기집행 목표에 현재 50.41%의 추진률을 보이고 있어 100% 목표 달성을 위해 ▲매일 집행실적 공개 ▲주간 우수・부진부서 선정 ▲월간 우수부서 시상 ▲매주 수요일 간부의시 부진부서 대책보고 등 앞으로 한층 더 강력히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조기호 제1부시장은 훈시를 통해 “2012년도 국・도비 확보전략 선점을 위해서라도 전부서가 목표액 이상 달성하도록 부서장이 사업을 직접 챙기고 공무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일해야 한다”고 힘주어 당부했다.
한편,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연간예산의 70% 정도가 하반기에 몰리는 관행으로 인해 연말이면 보도블록 교체나 도로굴착 공사로 예산을 낭비한다는 비판에 대하여 연초부터 계획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이월・불용액 규모를 최소화 하는 등 예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국책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