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섬’ 가수 김원중의 지극한 고향사랑
대나무축제 출연금 장학금으로 기탁
기사입력 2011-05-13 18: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울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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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섬’ 가수 김원중의 지극한 고향사랑
대나무축제 출연금 장학금으로 기탁
북한 어린이 돕기를 위한 ‘달거리 공연’으로 사회 기부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바위섬’의 가수 김원중 씨가 연이어 고향에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김 씨는 대나무축제 때 받은 공연 출연료에서 100만 원을 담양장학회 장학기금으로 지난 13일 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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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민선 5기 최형식 군수 취임식 때 축가를 불러 받은 사례금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바 있는 김원중 씨는 담양군 봉산면이 고향으로 매달 북한 어린이 돕기를 위한 달거리 공연 벌이고 있다.
김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이 학업을 포기하거나 꿈을 접는 일이 없도록 작은 정성이라고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