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여개국참가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 개최 !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국민레져 스포츠 대회 요트포항대회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기사입력 2011-05-28 00:5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울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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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11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경상북도 포항시 북부해수욕장에서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8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9개국(한국, 러시아, 미국, 필리핀, 영국, 캐나다, 남아공, 폴란드, 벨기에) 59척 22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포항을 출발하여 울릉도, 독도를 거쳐 다시 포항으로 돌아오는 545Km의 장거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시작된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는 제1회 대회인 ‘2008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2008.10.20~26/포항⇒울릉도⇒독도⇒포항), 제2회 대회인 ‘2009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2009. 5.18~25/포항⇒울릉도⇒독도⇒포항), ‘제3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2010.5.18~26/울진⇒울릉도⇒울진)를 거쳐 올해 4회째를 맞이하였다. 세계요트연맹에 의한 공식대회로 관련 자료에 독도와 동해를 공식명기하고 있어 우리의 아름다운 섬 독도와 푸른 바다 동해안을 자연스럽게 알려 국제적 인지도 향상과 국민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가수 김장훈과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여 월스트리트저널 미국, 아시아, 유럽판에 대회 코스인 독도를 정확히 명기하여 광고를 하는 등 많은 활동을 펼쳤다.
경기 첫날인 6. 1(수) 에는 개막행사로 ⌜2011 코리아컵 영일만 인쇼어 레이스⌟에 모든 선수가 출전하여 포항시 북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레이스 장면은 포항 MBC를 통하여 6. 1(수) 13:15~14:15 까지 60분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경기가 끝난 후 19:00부터 시상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6. 1(수) 19:00에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상득 국회의원, 이병석 국회의원,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박순호 대한요트협회 회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대회홍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가수 김장훈과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행사와 유니세프기금 전달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시와 포항시요트협회에서 시민들을 위해 요트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은 5. 30(월) ~ 6. 5(금)까지 5일간 진행이 되며, 대회본부에서 접수를 통해 누구나 요트를 체험할 수 있다.
대회 행사총괄위원장인 최강열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회기간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독도를 세계에 알린다는 자부심으로 불철주야 대회준비를 하였다고 전하면서 이번대회기간동안 전 국민이 요트를 국민레져 스포츠로 관심을 가져주기를 진심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는 다른대회와 특별하게 대회기간동안 실시간으로 코리아뉴스방송에서 인터넷을 통하여 대회준비부터 경기까지 실시간으로 코리아컵국제요트 대회소식을 국민들에게 전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