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VIP룸 성추행 사건
기사입력 2011-07-09 12: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우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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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룸과 커플 룸은 입소문을 타고 새로운 공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룸 있어요?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사건요지-
대학로 비너스극장.
[교수와 여제자2] 공연장에 30대중반의 남자가 현장에서 VIP룸을
현장구매하고 20대 중반의 여자와 공연장으로 들어왔다.
두 사람은 공연10분전 VIP룸으로 안내되었다.
무대 바로 옆에 마련된 룸 특성상 공연을 방해하는 행위는 퇴장사유임을
사전 주지시켰고 정시에 공연은 시작되었다.
공연시작30분이 지나고 여제자의 노출연기가 시작되었다. 침대위에선 교수의 발기부전 치유를 돕는 여제자의 강도 높은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다.
순간, 공연장에 난데없는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룸에서 들려 온 것이다. 관객들은 여배우가 지른 소리로 알고 공연을 관람하던 중에 무대 옆에 마련된 VIP룸에서 황급히 뛰쳐나오는 여자로 인해 출연하는 배우가 놀라 잠시공연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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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이라 처음엔 남자의 이런 행동을 제지하려 해 봤지만 남자의 행동이 도를 넘어서자 소리를 지르고 룸을 박차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기획실 직원은 사건직후 남자에게 진술서와 각서를 받았고 남자는 여자에게 용서를 빌었고 두 사람은 원만하게 합의하는 선에서 일단락되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오늘뿐 아니라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기획사의 말이다.
어떤 관객은 노골적으로 룸에서 공연 보면서 섹스를 해도 되느냐?
관람료는 더블로 줄 테니 공연도우미 불러 달라? 는 황당한 관객들 이 실제로는 많다는 애기다.
커플 룸에서 연인들끼리 키스와 터치는 흔히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기획사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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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남상백,“공연시작하자마자 껴않더니 끝날 때 까지 그 짓을 하더라구요,
뭐 하러 공연장에 오는지 이해가 안돼요.? 여관으로 가지”
사회 일각에선 공연장에 룸을 만든 것은 잘못된 것이며 사고를 부르는 공간이다 라며 완전 철거를 주장하고 있다.
VIP룸과 커플룸은 관객들의 기호에 맞추어 룸의 안락함과 신변노출을 꺼리는 관객을 위해 만들었던 설립목적과는 다르게 밀실처럼 생각하는 관객들이 점차 늘고 있어 기획사는 골치를 앓고 있다고 한다.
룸에서 연인들끼리의 사랑행위는 막을 수는 없지만 공연을 방해할 정도의 소란 행위엔 엄격한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 기획사 의 방침이라며 건전한 공연관람을 당부하고 있다.
[교수와여제자2]는 엄다혜.주리아.남상백.최세웅,최진우.홍하영이출연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