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국회도서관 자료 손쉽게 열람 할수 있다
12일 북구와 국회도서관 정보교류 협정 체결
기사입력 2011-07-10 18: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정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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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국회도서관 자료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12일 북구와 국회도서관 정보교류협정 체결
1억 3000만 쪽 분량의 다양한 자료 인터넷 열람 가능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와 국회도서관(관장 유재일)이 상호 정보교류협정을 체결한다.
북구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송광운 북구청장과 유재일 국회도서관장, 강기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와 국회도서관간 정보교류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체결로 국회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국회도서관이 구축한 각종 자료를 인터넷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저작권 문제로 인터넷상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자료까지도 열람이 가능하게 된다.
북구는 먼저 구청 행정자료실과 민원실 인터넷카페, 평생학습문화센터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등 4개소에 국회도서관 자료열람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북구는 7개 작은도서관과 19개 자치도서관까지 점차적으로 자료열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회도서관에는 단행본, 학술지, 학위논문 등 230만건 1억 3000만 쪽 분량의 방대한 자료가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돼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국회도서관과의 협정체결로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다양한 자료를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립운암도서관 건립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해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정식을 마치고 유재일 국회도서관장이 국회도서관 소개 등 현대 지식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도 한다.
코리아뉴스방송 노정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