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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교육감 “가야사 2단계 복원 편입학교 시설 대대적 개선”
2학기 시범학교 운영 주 5일제 수업 대비 보완책 등 마련 요청
기사입력 2011-07-18 10: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장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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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장두원 기자]고영진 교육감은 가야사 2단계 조성사업 편입 대상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41억원을 투입하는 등 대대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진 교육감은 15일 오후 2시50분 가야사 2단계 조성사업 편입 대상학교인 김해건설공고와 김해서중학교를 각각 방문한 후 학부모와 동창회, 학생 대표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해건설공고를 방문한 고영진 경남교육감은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야사 2단계 복원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아 김해건설공고를 비롯해 김해서중, 구봉초등학교 학생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가야사 복원사업과 관계없이 학교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실시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 교육감은 이어 “앞으로 김해건설공고 발전을 위해 논의하고 토론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한 만큼 같이 힘을 모을 수 있는 생산적인 토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제안한 뒤 “지난 6년 넘게 이전이 미뤄지면서 동창회와 학부모들의 마음이 상한 것으로 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감이 앞장서겠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고 교육감은 “김해건설공고와 김해서중학교, 구봉초등학교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지난 7월 5~8일 나흘간 실시했다”며“김해건설공고는 창호교체, 전기시설, 냉난방기 설치 등에 14억4,000만원, 김해서중학교는 교실바닥 보수, 급식기구 교체 등에 4억9,000만원, 구봉초등학교는 복도바닥 보수, 다목적실 설치, 조리장 보수 등에 3억7,000만원 등 총 2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김해건설공고에 18억여원을 들여 체육관을 건립, 김해건설공고와 김해서중학교가 함께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환경 개선에 소요되는 예산은 2011년 2회 추경과 2012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학교운영위원회 경상남도협의회(회장 김해 김성우)는 15일 오후 5시 김해교육지원청에서 정례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2학년도부터 전면 도입되는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대책을 위해 올해 2학기 시범학교 지정 시부터 철저한 보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운영위원들은 또 고영진 교육감에게 “가야사 2단계 조성사업 지연으로 인한 편입대상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한 학습권 보호를 위해 시급히 교육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고영진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회 경남협의회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 주5일 수업제 시범학교 선정 시부터 학습 결손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학력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가야사 조성사업 이전 대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어려운 환경을 직접 확인한 만큼 교육환경 개선 대비책을 조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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