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동화재인근주민 뿔났다,,강남구청은 뭐하고 있는건지 의문
-강남구청은 화재잔해를 치우지 않을경우 고발조치 한다며
기사입력 2011-07-23 00: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정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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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레이션)1코리아뉴스방송 노정금기자
지난 6월12일, 포이동 화재가 발생한지 4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 강남구에서는 이들의 주거복구 및 잔해처리를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주민들은 아직까지 천막에 몸을 실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응원으로 사건당시보다 안정을 취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1 조철순 대책위원장
강남구청에서 쓰레기를 안 치운것을 보여줘야 되는데 우리는 우리생각만하고 저것(잔해)을 창피하다고 가렸는데 주민들이 자진철거하기로 했어요
(내레이션)2
하지만 강남구청측은 잔해로 인해 인근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설치해 놓은 화재잔해가림막을 철거하라고 강요했습니다. 또한 피해주민들이 만들어놓은 화재잔해 가림막을 철거하지 않으면 고발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이들에게 통보했습니다.
(인터뷰)2-1 이석호
강남구청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이니까 강남구청에서 처리를 해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죠..
(인터뷰)2-2 김세진
빨리 치워졌으면 좋겠는데요.. 냄새가 나니까 역하고..
(인터뷰)2-3 윤상효
보기에도 미관상 좋지도 않고 먼지도 나고 어떤 냄새도 나게되고
구지 도리어 가려서 하는 것이 일반적 상식이 아닌가 싶어요..
(내레이션)3
이곳을 지나다니는 시민들은 화재잔해의 흔적이 외관상으로도 보기가 안좋고
냄새도 난다며 불편함을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