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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라,광복절 맞아 태극기 거리행진 펼쳐
다문화인을 떠나 한국인으로 소속감 가져
기사입력 2011-08-14 18: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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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예술원(이하 한다원) 원장 헤라(원천)는 박명현 이사장을 비롯해 이정무 이사와 조현주 사무국장, 다문화분과위원장 장혜원과 함께 8월 14일 66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다문화예술조직위원회 회원들과 대국민 다문화가족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길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부산 해운대. 광안리. 김해시, 창원시 일대 거리에서 캠페인을 벌인 한다원은 주변 자동차에 태극기 달아주기, 길거리 사람들에게 무료로 태극기 나눠주기, 다문화가정에 태극기 나눠주기등 다채로운 가두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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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 헤라 광복절 맞아 태극기 거리행진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행사 도중 헤라(HERA)는 한국환경운동본부와 청소년유해감시단 단체와 공동으로 거리 행진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태극기 달기와 나눠주기 운동은 정부가 연중 24시간 국기 게양 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각 가정뿐만 아니라 모든 기관에서도 적극 동참하는 의미에서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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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 헤라 광복절 맞아 태극기 거리행진을 펼치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한편 헤라는 “한국 국적취득 11년째를 맞아 지난 3.1절 탑골공원 태극기 거리행진 후 8.15광복절을 맞아 두 번째로 실시한 행사로 다문화인을 떠나 한국인으로써 소속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28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2011사이버멘토링 대표 멘토 위촉을 백희영 장관에게 받은 후 이번 행사가 국제결혼 30만 이주노동자 포함 130만 시대에 다문화인 최초로 대표 멘토 활동을 하는 만큼 8.15광복절 맞아 작은 일이지만 태극기를 다문화가정에 무료로 나누어주는 등 가수이면서도 다문화 가족을 위해 봉사하는 아름다운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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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 헤라 광복절 맞아 태극기 거리행진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날 헤라는 “광복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가급적 일몰 후까지 게양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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