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골 어르신들에게 다문화를 알리다!!"
기사입력 2011-08-23 16: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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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운영법인 경남대학교) 이동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남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재 지역 및 센터와 지리적으로 멀어 서비스에 소외된 다문화가족을 찾아가 가족교육, 자녀지원교육, 법률상담, 가족상담, 통․번역서비스, 이동도서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국 최초이며 전국 유일한 센터다. 이동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작년 7월 개소 이후 경남 도내 다문화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동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시범적으로 지난 12월부터 서비스 소외지역인 이동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지역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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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한국의 전체 결혼이민자 중 절반이 넘는 59%가 읍․면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연구,2009) 이동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방문하는 지역도 농촌지역으로 지역 사람들의 다문화인식개선이 절실하다 생각되었다"며, "농촌 인구 중 다수인 어르신들의 인식개선을 하고자 이번 프로램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문화이해교육은 이동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근무 중인 결혼이민자 정묵다(태국), 전옥(중구국)선생님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해 어르신들께 알리고 있으며, 매월 1회 총 4개월 동안 4곳의 경로당에서 진행하고 있다.
장소는 의령군, 창녕군, 산청군, 하동군, 사천시 등 이동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비스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최근 창녕군 부곡면 비봉마을, 하동군 옥종면 주포마을, 사천시 정동면 대곡마을, 산청군 시천면 사리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이 4개월의 다문화이해교육을 수료했다.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계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하겠다"며,"지역 주민들에게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의 : 경상남도이동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5-289-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