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시장, 한국지방정부 대표로 ‘누비자 사례’ 발표 | 사회

기사입력 2011-08-31 14: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창원시는 30일 전북 부안군 소재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 ‘제13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박완수 창원시장이 한국지방정부 대표로 저탄소 녹색성장 발전을 위한 사례 및 시책으로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한국), 인민대외우호협회(중국), 자치체국제화협회(일본) 등 동북아 3개국의 지방자치단체장, 지방공무원 및 관계자 간 우수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활성화를 위해 매년 3개국 간 순회 개최하는 회의이다.

▲ 제13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특색을 살린 동북아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라는 주제로 각 국의 대표적인 지방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박완수 창원시장은 그동안 추진해왔던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의 성공적인 구축․운영으로 우리나라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발전에 가장 대표적인 지방도시로 인정받아 한국지방정부 대표로 ‘누비자’의 추진실태를 직접 발표해 많은 국내외 참석자로부터 누비자 사례에 대해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누비자 특유의 고유기술 및 운영방법에 대한 질의가 연이어져 누비자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생태교통연맹 및 세계자전거축전, 내년 4월에 열릴 IAEC 세계총회 등 창원시에서 개최될 주요 국제행사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국내외 참석자를 대상으로 열띤 홍보전을 펼쳤으며, 특히 중국, 일본의 주요 단체장들에게 창원시 주최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